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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원산지별 특징 - 라틴아메리카

앳인온 2022. 9. 6.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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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아메리카>

오래전부터 많은 커피를 생산해 오고 있고, 지금도 커피의 물량을 결정짓는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1. 브라질

베트남에 이은 커피 최대 생산지입니다. 대규모 커피 농장과 현대식 기계 수확이 이루어집니다. 일반적으로 중성적인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스프레소 블렌딩 커피에 흔히 사용됩니다. 주로 건식 가공법, 펄프드 내추럴 가공방식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주 생산지: Minas Gerais(미나스 제라이스), Espirito Santos(에스피리투 산토), Parana(파라나), Sao Paulo(상파울루) 등

 

 

2. 콜롬비아

마일드 커피의 대명사 (습식 가공법), 세계 2위의 커피 생산국입니다. 달콤한 맛과 균형 잡힌 산미와 적당한 쓴맛의 발란스를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싱글 오리진으로 마셔도 좋고 블렌딩 커피에도 흔히 사용됩니다. 브라질이 생산량에 중점을 두었다면, 콜롬비아는 품질에 중점을 두어 최고의 커피를 생산함에 자부심이 큰 나라입니다. 콜롬비아커피생산자협회(FNC)의 감독하에 높은 품질을 생산합니다. 안데스 산맥의 해발 1,4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아라비카 커피만 생산합니다. 품질이 안정되고 수프리모와 엑셀소의 상품급만 수출합니다.

 

주 생산지: Medellin(메델린), Manizales(마니셀라스), Bogota(보고타), Armenia(아르메니아) 등

 

 

3. 멕시코

고지대에서 생산되는 '알투라'로 유명합니다.

 

주 생산지: Chiapas(치아파스), Veracruz(베라크루즈), Puebla(푸에블라), Oaxaca(오악사카)

 

 

4. 과테말라

일반적으로 스모크 커피의 대명사로 표현됩니다. 스모크 커피는 쏘는 듯한 스모크 향과 깊고 풍부한 맛에 초콜릿 맛이 살며시 느껴지는 맛입니다. 대부분의 농장에서 그늘 재배(쉐이드 그로운)를 하고 있고 향기 풍부하며 상큼하고 호두 향이 특징인 고급 커피를 생산합니다. 국토 대부분이 미네랄이 풍부한 화산재로 이루어져 있고 명확한 우기와 건기가 있고, 높은 경사를 가지고 있어 커피 생산에 좋은 기후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 생산지: Antigua(안티구아), HueHuetenango(우에우에테낭고), Coban(코반), San marcos(산 마르코) 등

 

 

5. 자메이카

블루 산맥의 독특한 기후 조건으로 연중 깊은 안개가 덮여 있어 강렬한 햇빛이 커피나무에 직접 내리쬐지 못하게 하는 일종의 차단막 역할을 하면서 커피나무의 성장을 더디게 조절하여 같은 고도의 타 지역보다 높은 밀도의 커피가 생산됩니다. 신맛과 쓴맛이 균형을 이루고 향이 부드럽고 풍부하여 블렌딩이 필요 없을 정도로 조화로운 커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 3대 커피로 손꼽히는 블루마운틴의 산지로 유명합니다.

 

주 생산지: Mavis Bank(마비스 뱅크), Wallen ford(월렌 포드)

 

 

6. 코스타리카

100% 아라비카만을 생산하는 곳입니다. 엄격하지만 효율적인 커피 산업 정책 유기 농법으로 경작되어 생두의 크기는 크지 않지만 그 맛과 향은 최고급으로 평가됩니다. 신맛, 감칠맛, 와인맛이 특징입니다. 완벽한 맛과 향의 발란스가 좋은 커피로 주로 스트레이트로 즐기거나 고급 블렌딩 커피에 사용됩니다.

 

주 생산지: Tarrazu(따라주), Tre Rios(트레리오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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