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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기원

앳인온 2022. 8. 1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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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열매를 최초로 먹고 마신 지역은 에티오피아의 고원지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커피의 기원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1. 칼디의 전설

2. 오마르의 전설

3. 모하메드 전설

 

그중 가장 타당성 있다고 여겨지는 것은 칼디의 전설과 이슬람 승려 오마르에 관한 전설입니다. 칼디의 전설에서는 커피를 이슬람 승려들의 밤 기도를 위한 음료로, 오마르의 전설에서는 완자의 증상을 다스리는 약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1. 칼디의 전설

기원전 6~7세기경 에티오피아 아비시니아의 산맥에서 염소를 치던 소년 칼디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소년은 어느 날 염소들이 붉은 열매를 먹고 흥분하여 뛰어다니는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소년도 이 열매를 먹어보았는데, 신기하게도 머리가 맑아지면서 온 몸이 상쾌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사실을 이슬람 사원의 수도승에게 알렸고, 처음 보는 열매를 보고 수도승을 사탄의 열매라고 생각하여 그 열매를 불길에 던져 버렸습니다. 그러자 불길에 타던 열매로부터 처음 맡아보는 향기로운 향기가 퍼지게 되고, 이 향기에 매료된 수도승들은 여러 가지 실험을 거쳐 이 열매가 잠을 쫓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수도승들을 기도할 때 졸음이 오는 것을 막아주고 생활에 활기를 갖게 해주는 음료로서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2. 오마르의 전설

아라비아의 이슬람 승려 오마르는 기도와 약으로 병자를 치료하는 능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1258년경 정적들의 모함을 받아 왕으로부터 내침을 당하게 되었는데요. '예맨 모카항' 근처의 사막으로 쫓겨난 오마르는 굶주림으로 죽음의 문턱에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문득 지평선 너머로 화려한 깃털의 새가 작은 나무 숲에 앉는 것을 발견했는데 나무숲에는 아름다운 붉은 열매가 달려있었습니다. 오마르는 알라신의 가호라 여기며 그 열매로 허기를 채웠습니다. 하지만 빨간 열매는 보기와는 달리 생으로 먹기에는 쓴 맛이 났습니다. 그래서 그 열매를 끓여 마셨는데, 신기하게도 온몸의 피로가 풀리고 힘이 솟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오마르는 이 열매를 이용해 환자들을 치료했고, 소문이 퍼져 그가 머무는 동굴 앞에는 환자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 커피 덕분에 왕으로부터 죄를 면하게 되고 모카의 성인으로까지 추앙받게 되었습니다. 

 

3. 모하메드 전설

모하메드는 이슬람교의 선지자이자 예언가였습니다. 어느 날 도시에 심한 역병이 돌아 자신도 별에 걸리고 시름시름 앓고 있던 어느 날 모하메드 꿈에 천사 가브리엘이 나타나 커피나무의 생김새와 커피의 음용법, 그리고 커피의 효능을 알려주었다고 합니다. 모하메드는 꿈에서 깨서 커피를 찾았고, 커피를 마신 모하메드는 병이 씻은 듯이 나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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